친구와 바람아래 해수욕장에서 해루질을 한 후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 와이프들을 위해 수산물을 사기 위해 들렀습니다. 태안에서 빠져나가는 길에 위치하여 시간을 많이 아낄 수 있었네요 ㅎㅎ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아직 손님들은 없네요 그래도 가게 전부 오픈 상태 시장 자체는 크지 않습니다. 위에 사진만큼 반대편에도 더 있긴 합니다. 많은 수산시장을 가본 결과 시장 자체에 가격이 다르다면 한 개씩 흥정하며 가격을 낮출 수도 있지만 여기 시장엔 가격이 다 같기 때문에 인상이 좋으신 사장님을 선택해서 들어가 봅니다 ㅎㅎ 오징어와 붕장어 전복 멍게 소라 조개 등등 많은 해산물들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잡은 개불은 얼마 정도 할는지 궁금했지만 파는 곳은 없었습니다. 오징어는 1kg에 15,000원 꽤 비쌉니다. 해루질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