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입형질유산균 정확히 알고 구매하자

 와이프가 질염과 방광염도 있고 자궁 쪽에서 가끔 있는 통증 때문에 너무 고통스러워하는 걸 보고 마음이 아픈데 대신 아파할 수도 없고 비싼 한의원에서 한약을 지어먹여도 도통 좋아지지 않는 것 같아서 직접 조사해서 정리해보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엔 죄다 똑같은 복사 글이고 해서 정리하다 보니 이것은 한 가지의 문제가 아닌 것을 깨달았고 개개인마다 다른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 때문에 내용이 너무 많으니 주의하세요. 

 

 질유산균은 구입하기로 마음먹으셨나요?? 아무거나 사서 되는 게 아닙니다. 알아둬야 할 항목이 많습니다. 나에게 맞는 제품을 구매하는 방법, 또한 먹는 유산균이 아닌 주입형질유산균이 어떤 것인지 꼼꼼히 살펴보겠습니다. 내용이 너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간략히 요약도 중간중간 넣어놨으니 끝까지 읽어보시고 유산균선택시 꼭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질염, 요도염, 방광염
• 자궁내막염, 난관염, 난소염
• 임산부의 조산, 유산, 산후감염
• 골반염, 복막염, 장폐색, 장누공, 장괴사

이 많은 것들이 유해균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질병입니다. 또한 질염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너무 많기 때문에 간과하시면 절대 안 됩니다. 이 기회에 질염으로부터 벗어나 보세요. 

 

 

여성의 pH 중요성

pH 0 

pH 1   위액

pH 2   레몬

pH 3   와인

pH 4   김치

pH 7   증류수

pH 8    바닷물

pH 9    베이킹소다

pH 11  암모니아수

pH 12  비눗물

pH 13  표백제

 

*pH 수치를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어놨습니다. 

 

 여성청결제만 쓴다고 해서 질염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pH의 밸런스가 무너져서 악화될 수 있습니다. pH에 대해 정확히 알아봅시다.  pH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수소이온 농도에 따라 산성, 알칼리성으로 나뉘는데... 복잡하니 다 필요 없고 우리는 pH 4~5만 지킨다 생각하면 됩니다.

 

 피부의 pH를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화장품 구매할 때 많이 들어봤을 겁니다. 우리의 피부는 pH 밸런스가 좋지 않다면 피부는 주름도 생기고 건조하게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pH는 높아지고 어릴수록 pH는 낮습니다. 내 피부의 pH 수치에 따른 증상과 pH 수치에 따른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어떤 증상이 있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 내 피부의 pH 수치 확인

1. pH가 높을 경우

알칼리성으로 피지 분비가 적어지고 피부가 건조하면 면역력이 떨어집니다.

2. pH가 낮을 경우

산성으로 유분기가 과다하게 분비되고 지성 피부 타입의 특징을 보이게 됩니다.

■ 제품의 pH 수치

1. pH가 높은 제품을 사용할 경우

피부는 알칼리를 중화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반응하게 되고 피부를 약하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뽀득뽀득 잘 씻긴다면 알칼리성 제품일 가능성이 큽니다. 피부에 자극이 오니 조심해야 합니다. 

2. pH가 높은 제품을 사용할 경우

물에 쉽게 지워지기 때문에 주름이 생기거나 피부가 거칠게 됩니다. 

*이처럼 피부에 pH가 높다고 좋은 게 아니며 낮다고 좋은 게 아닙니다. 

 

 

 

Y존의 pH 

 왜 피부를 예로 들었는지 아시겠죠. Y존도 똑같습니다. 적절한 pH 수치를 지키지 못하면 이상이 생깁니다. 건강한 Y존은 유산균에 의해서 약산성 (pH 4~5) 상태로 유지되야합니다. Y존안의 환경이 pH 4.5 정도여야 유해균을 차단하고 병원균을 사멸할 수 있도록 과산화수소와 박테리오신이라는 항균물질을 유익균이 생산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너무 잦은 세척은 Y존을 산성으로 치우치게 할 수 있습니다. 유산균의 소실 주의 

*다시 한번 말하지만 위에 내용이 복잡하다면 우리는 4 ~ 5를 유지해야 하고 그에 맞게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만 알고 계시면 됩니다. 

 

Y존의 pH 변화

질의 평소 분비물은 pH 3.5 ~ 4.5 강산성을 띱니다. (락토바실러스라는 유산간균 때문) 하지만 배란일쯤 질의 분비물은 정액 속 정자를 받아들이기 위해 질액은 정액속 정자(pH 7 ~8)를 받기 위해 산성도가 낮아지고 pH가 높은 물질을 배출하게 됩니다. 생리 후에 배출되는 혈액 때문에도 pH가 높아집니다. 

 

pH에 따른 유익균 

▶ pH < 6 

락토바실러스균 95% 생존

▶ pH 6 ~ 7

락토바실러스균 60% 생존

▶ pH 7

단일 락토바실러스균 생존

▶ pH > 7

많은 수의 유해균, 그리고 유익균은 없음

 

 

질염의 종류 

칸디다성 질염 

냄새가 없고 흰색우유 빛깔의 응고물이 배출됩니다. 외음부가 가렵거나 빨갛게 될 수 있습니다.. 부부관계 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고 소변을 볼 때도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치료 : 항진균제, 유산균제제

 

세균성 질염 

생선 비린내 같은 악취가 심하며 질 분비물이 증가합니다. 분비물은 흰색이나 회색의 물 같은 분비물이 배출됩니다. 가드넬라 균은 세균성 질염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치료 : 항생제, 유산균제제

 

트리코모나스 질염 (성병) 

외음부가 가렵거나 거품이 나는 분비물이 특징입니다. 칸디다성처럼 부부관계 시 통증이 있을 수 있고 소변을 볼 때도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전염성이 강합니다. 목욕탕, 수영장 깨끗하지 못한 변기, 젖은 수건을 통해서도 감염됩니다. 

*치료 : 항생제

 

위축성 질염 

질 분비물이 감소하거나 가끔 노란색 분비물이 나옵니다. 부부관계 시 통증이 있을 수 있고 질 건조증으로 인한 통증이 수반됩니다. 

*치료 : 질 보습제, 윤활제, 국소적 여성호르몬제

 

 

 

 

유산균이란 

 우리가 장 건강을 위해 유산균을 많이 섭취하는데 언제부터인가 질 유산균이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장 건강을 위해 섭취했던 유산균이 Y존에 머무르면서 그 효능을 입증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질 건강에 좋은 유산균을 찾으려면 유산균에 대해 잘 알아야겠죠. 일단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 중 하나인 락토바실러스균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락토바실러스균에는 종류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중 6가지만 정리해봤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 : 건강에 유익한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 비피더스, LGG, 락토바실러스균도 이 중 하나 

 

락토바실러스 균

1. 플란타룸  Lactobacillus plantarum

김치의 발효 후기에 작용하는 균으로서 칸디다 질염의 주요 원인균인 칸디다 알비칸스의 항진균 활성을 나타냅니다.

 

2. 퍼멘텀  Lactobacillus fermentum

모유 유래 유산균으로 장내 면역계 기능 조절이 매우 뛰어나며 유해균인 살모넬라균, 대장균과 혼합 배양할 경우, 15 ~ 16시간 후 균주들을 사멸시킬 정도로 강력한 균, 여성질환이나 부인과 질환에 효과적입니다. 

 

3. 살리바리우스 Lactobacillus salivarius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며 칸디다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탁월합니다.

 

4. 람노서스 Lactobacillus rhamnosus

소장과 여성의 질벽에 존재합니다. 루테리와 함께 사용하면 효과 증폭되며 대장균, 포도상균, 칸디다균에 대한 항생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레르기와 여성 생식기에 서식하여 세균이 침입하지 못하게 막아줍니다. 

 

5. 파라카제이  Lactobacillus paracasei

장내 유해균의 사멸 능력이 뛰어나고 백혈구 증진을 촉진하며 알레르기 및 여성질환에 효과가 있습니다. 

6. 루테리 RC-14  Lactobacillus reuteri

질에서 분리한 균주로서 위산의 영향을 받지 않고, 소장 대장 질까지 잘 도착합니다. 

 

  
 

 

주입 형질 유산균

현재 주입 형질 유산균은 메디온의 락토 메디가 유일한데요. 그렇다면 

메디온의 유산균은 아래와 같습니다. 

 

메디온의 유산균

Lactobacillus Fermentum Lysate

위에 설명과 같이 여성질환이나 부인과 질환에 효과적입니다. 

Lactococcus 

유산균 발효식품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pH 및 염도의 변화에 강하고 자연계에 널리 존재합니다. 

Bifida Ferment Lysate

(비피더스의 일종으로 비타민을 합성하고, 단백질, 유당, 유산 그리고 무기물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피부 보호막을 강화하고 보습과 영양공급에 도움을 줍니다.)

 

 

 

 

락토 메디의 pH 수치

약산성인 pH 4.5입니다. 

 

 

섭취 or 주입형 

먹는 질 유산균

 장을 거쳐 질까지 도달하는 게 관건입니다. 섭취를 한다면 위산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장을 거쳐 질까지 잘 도착하는 루테리 RC-14  Lactobacillus reuteri 가 매우 좋아 보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유산균이 잘 도달할 수 있게 설계되어야 할 것입니다. 

 

주입 형질 유산균

 아무래도 민감한 쪽에 직접 주입하는 거라 조심해야겠지만 장을 거쳐 가는 것보다 직접 투여하는 쪽이 더 많은 전달이 되겠죠. 순수 유산균만 주입된다면. 이에 대한 많은 연구결과가 아직은 없지만 바르는 유산균들의 효과들을 보면 충분히 효과가 있을 거라 봅니다.  우리의 손은 아무리 세척을 해도 세균이 많기 때문에 위생적인 깨끗한 어플리케이터로 유익한 유산균을 주입한다면 좀 더 건강하고 깨끗한 Y존을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 우리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은 사용 후 붉은 반점이나 이상 증상이 나타날 시 즉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화학물질 첨가와 부형제를 항상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