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증상 - 재유행하는 원숭이두창

 엠폭스증상 - 끝나지 않은 전염병

 끝나지 않을것 같던 코로나도 어느덧 조금 잠잠해 지는것 같다고 생각되는 요즘입니다. 코로나와 함께 유행하던 전염병들도 이제 많이 사그라들주 알았지만 재유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 전염병은 엠폭스, 우리가 알고 있는 원숭이 두창입니다.

 

 얼마전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첫 국내 감염 환자가 발생하여 많은 더 많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원숭이두창은 용어가 차별을 유발한다는 이유로 WHO에서 엠폭스라는 정식명칭을 사용하도록 하고있습니다. 올해까지는 원숭이두창이라는  용어와 함께 사용할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요즘 많은 사람들을 공포에 떨고있는 전염병인 엠폭스 원숭이 두창은 어떤것인지 예방 증상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엠폭스는 무엇일까?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발진 발열 질환으로 일반두창 천연두 smallpox 등과 비슷하나 더 경미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엠폭스 증상

 

 바이러스 노출 3주이내에 발병하게 됩니다. 잠복기 5일~ 21일 (평균 7일 ~ 14일), 다른 질병들과는 다르게 주로 목, 겨드랑이, 서혜부, 단단한 압통이 느껴질 정도의 림프절 비대증이 나타납니다. 

 

- 보통의 단계 -

반점 ▶ 구진  ▶  수포  ▶ 농포  ▶ 가피

 

■ 초기증상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와 근육통요통 두통  일반감기증상과 비슷한 호흡기 증상 인후통 코막힘 기침등으로 시작합니다.

 

  1~4일

 몸에 발진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알려진 것과 다르게 증상없이 발진이 나타나기도하고 발진이 먼저 나타난뒤 다른 증상들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발진은 반점부터 시작하여 구진 물집 고름 딱지 순으로 진행이되며 얼국 입 손 발 가슴 항문 생식기 근처에서 나타납니다. 초기에는 뾰르지나 물집으로 혼동할수도 있으며 통증과 가려움증 또한 동반된다고 합니다. 발진이 완전히 치유되기 전까지는 다른사람에게 전염시킬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엠폭스 감염경로

 

 엠폭스는 어떻게 감염될까요?

 사람 동물사이에 상호 전파가되는 인수 공통감염병으로 동물과사람, 사람과 사람, 그리고 감염이된 환경 사람간 접촉을 통해서 감염이 됩니다. 

 

  • 감염이된 환자와 직접 적으로 접촉했을때
  • 감염이된 환자가 만진 물건을 접촉하게 되었을때
  • 감염이된 환자의 호흡기를 통한 접촉이 있었을때
  • 임신한 산모의 태반을 통한 모체에 태아로 수직 감염되었을때

 비말을 통한 호흡기 감염은 코로나19보다는 가능성이 낮다고 합니다. 증상 발현 1~4일전에 바이러스를 저파할수 있다고 알려져있고 무증상 감염 사례 또한 밝혀졌습니다.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는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에 확실한 근거 아직 보고되진 않고 있습니다.

 

 

엠폭스와 다른 피부질환과의 차이

 발진특징 

  • 원숭이두창(Monkeypox) : 머리부터 시작해서 전신 팔다리 쪽으로 진행, 경계가 명확하고 중앙이 파인 수포성발진, 대부분 같은 단계의 발진, 손/발바닥 침범
  • 수두(Varicella) :머리를 포함하여 주로 몸통쪽으로 진행, 경계가 불명확한 수포성 발진, 발진마다 단계가 다를 수 있음, 손/발바닥 침범 드묾
  • 대상포진(Herpes zoster) : 몸 전체에 나타날 수 있으며, 신경절을 따라 띠 형태로 나타남, 국소적인 부위에 나타나는 수포성 병변
  • 단순포진(Herpes simplex) : 국소적으로 피부, 점막 (눈, 입술 등)모두 침범 가능, 주로 입술, 구강, 인두, 음부 쪽 발생, 수포, 궤양 동반 가능
  • 홍역(Measles) : 붉은 반구진성 발진, 얼굴~귀뒤, 이후 몸통 중앙쪽으로 진행, 탈피 가능

 

 임상양상

  • 원숭이두창(Monkeypox) : 발열+두통+근육통부터 시작, 고열 가능, 발열 1~4일 후 발진 발생
  • 수두(Varicella) : 두통+근육통부터 시작, 보통은 미열 (38.8도 미만), 발열 0~2일 후 발진 발생
  • 대상포진(Herpes zoster) : 통증이 먼저 나타날 수 있음(감각신경 침범), 운동신경 침범의 경우 마비 동반 가능
  • 단순포진(Herpes simplex) : 병변 부위 통증, 가려움증 유발
  • 홍역(Measles) : 발열+기침+결막염, 전구증상 수일 발생 후 발진 발생

 

■ 림프절 병증

  • 원숭이두창(Monkeypox) :주로 목, 겨드랑이, 서혜부, 단단한 압통
  • 수두(Varicella) : 드묾
  • 대상포진(Herpes zoster) : 드묾
  • 단순포진(Herpes simplex) : 드묾
  • 홍역(Measles) : 드묾

 

*출처 : 질병관리청 (대한감염학회)

 

엠폭스 치료법 치명률

 

 치료

 엠폭스 환자 대부분은 경미한 증상이 나타나 2~4주뒤 완치 되는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처럼 고위험군에게서는 출혈과 패혈증 뇌염 등으로 진행이되는 경우도 있고  합병증이 발생할수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합병증으로는 대표적으로 탈수 ,기관지 폐렴 설사나 위염 2차세균감염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발열시 

 해열제 진통제로 치료가 가능하며 발진은 건조하게 유지 드레싱을 해주고 관리해줍니다.

 

 치명률

대부분은 특별한 치료가 없이 자연회복된다고 하고 치명률은 3~6%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부위보다 눈에 바이러스가 발병했을때는 위험하다고 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 하겠습니다.

 

엠폭스 예방법

 

 엠폭스, 두창등에 효과가 입증된 3세대 백신 jynneos 가 도입되었습니다.  하지만 백신 접종은 바이러스 노출 위험 가능성이 높은 고위헙군이  접종대상자이며 확진 환자를 진료하게 되는 의료진 등이 접종 대상자입니다.

 고위험군이 아니신 분들은 어떤병이든 가장 기본적으로 예방할수 있는 손소독과  손씻기 엠폭스가 발생한 지역은 되도록 방문을 자제하고 위험하다고 생각이되면 마스크로 감염에 대비해야 합니다.

 

 

 

 

 

 코로나가 끝나고 마스크에서 벗어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엠폭스 국내확진자가 나오면서 다시 마스크를 써야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고위험군이 아니고는 위험한 전염병은 아니라고는 하지만 어떤 전염병이든 철저하게 대비하고 예방해서 바이러스로 부터 우리몸을 지키는것이 가장 안전한 예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도 엠폭스도 (원숭이두창)다른 여러 전염병들도 모두 없어지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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