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맛집 생선조림 전문점 감자바우

 

 

 

용인시 처인구 생선조림 전문점

조림국물은 밥도둑

 

코로나 19사태가 터지기전에 가보았던

감자바우(생선조림전문점)을 재방문 했습니다.

그전까지 먹고싶어도 계속 참았지만 

조금 잠잠해지는 틈을 타 구석에서 먹고왔습니다. 

매장에는 다행히(?)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처음에 저희 직원소개로 갔었을때

생선조림이라길래 

무슨 생선조림을 나가서 사먹나

우리 엄마가 해주는게 젤 맛있는데~

하지만 한입을 뜨는순간.. 

부모님께 죄송하지만 

생선조림은 여기서 사먹고싶어요

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네요 ㅎㅎ

 

 

 

이름만 봐서는 감자탕집같죠

위치도 골목안에 있어서 

찾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식당외부도 맛집냄새가 풀풀납니다. 

간만에 먹는거라 두근두근 했습니다 ㅋ

 

 

 

 

 

메뉴는 다양합니다. 

역시 조림전문점이라 그런지

손님들은 거의 대부분

생선조림만 드시네요~ 

주방도 훤히 잘보이니 

청결하리라 믿고 먹습니다^^

 

 

 

밑반찬도 하나 같이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하지만 반찬을 너무 많이 주신 느낌.. 

조림만 먹어도 밥이 모자르다고요..ㅠㅠ

조림이 오기전에 공기밥을 

먹고있었다면 후회하실거에요 

 

 

 

친구랑 갈치조림 2인분을 시켰습니다. 

상차림도 깔끔하쥬?ㅋㅋ

 

 

 

 

 

 

갈치는 세네갈산 갈치에요 

개인적으로는 국산갈치보다

살도 많고 두툼한 세네갈갈치를 

더 좋아합니다

국물도 엄청 자작하죠~ 

이 국물놈이 아주 밥도둑입니다. 

 

 

식당에서 제일 많이 들리는 소리는

"공기밥" 하나 더 주세요 ㅋㅋ 

그래서 조림도 많이 주시는거같아요.. 

4명이서 먹어도 될거같은 양입니다

 

 

파도 큼지막하게 썰려있고

생선에 양념은 단짠 그 자체!!

밥을 아주 조금씩 곁들여서 

생선을 발라먹습니다.

팁은 공기밥을 아껴먹는것!ㅋ

 

 

 

속살이 매우 뽀얗죠

양념이 적당히 베어들어가서 

단짠한데다가 살은 입에서 그냥 녹네요.

뼈도 큼지막해서 발라먹기 좋습니다^^

 

 

 

 

누룽지로 마무리

누룽지까지 다 클리어하진 못했네요.. 

공기밥을 한그릇 더먹었더니만..

간만에 갔는데도 변함없이 

맛집인건 확실합니다^^

항시 사람이 많았으니 붐비는 시간은

피해서 다녀와보세요~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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